12 환국연맹이야기

2022. 9. 9. 22:38환국

도산국왕녀 현조/현이/현녀

 

12 환국연맹이야기

동양의 한국에는 오래전 고대국가 환국의 전설이 전해졌다.

지금부터 환국의 고대 기록과 실제로 존재 여부를 확인해보겠다.

환국이 언급된 고대책자내용

波奈留之山下에 有桓仁氏之國하니 天海以東之地를 亦稱波奈留之國이라. 其地廣이 南北五萬里오 東西二萬餘里니 揔言桓國이오.
파내류산 아래 환인씨의 나라가 있으니 천해의 동쪽 땅을 또한 파내류국이라 한다. 그 땅의 넓이는 남북으로 5만 리요, 동서로 2만여 리니 통틀어 환국이라 했다.

 “옛날에 환국이 있었는데, 백성들이 부유하고 또 수도 많았다. 처음에 환인이 천산에 살면서 도를 얻어 오래 살고 몸에는 병이 없었다. 하늘을 대신하여 사람을 교화하여 싸움이 없게 하고 사람들은 스스로 힘을 내어 일을 하므로 굶주림과 추위가 없었다. 혁서 환인, 고시리 환인, 주우양 환인, 석제임 환인, 구을리 환인으로 이어져 지위리 환인에 이르렀다. 

고려 공민왕 때 원동중『삼성기전 하편』

환단고기 삼성기 하편은 『고기(古記)』를 인용하며[7] 환국의 영토를 남북 5만 리, 동서 2만 리라고 기록했다. 그러면 추종자들은 문서 상단의 지도대로 적당히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을 차지한 거대 국가를 그리지만, 이 구절에는 오류가 있다. 1리를 400m로 치고 계산을 해 보면 다음과 같다.

지도 안에 표시가 다 안 된다. 5만 리는 약 2만 킬로미터인데, 지구 둘레가 약 4만 킬로미터이다. 단순 계산으로 보면 환국은 남극에서 북극까지 지배했다는 말이 된다

삼성기 하편에 따르면 환국 말기 지위리 환인은 환웅에게 동방 개척을 명하며 무리 3천과 함께 태백산으로 보냈고, 비슷한 시기 반고 역시 환인의 허락을 받고 삼위산으로 가 스스로 임금이 되었다. 삼성기 하편에 따르면 환국 말기 지위리 환인은 환웅에게 동방 개척을 명하며 무리 3천과 함께 태백산으로 보냈고, 비슷한 시기 반고 역시 환인의 허락을 받고 삼위산으로 가 스스로 임금이 되었다. 

환국이 건국되었다고 주장하는 시기는 기원전 72세기이다. 이때 인류는 거대 제국은커녕 문명조차 태동하지 않은 신석기 시대였다. 이 시기에도 신전이나 도시는 있었지만, 지금의 것과는 차이점이 있으며 국가나 문명은 발생하지 않았다. 환국이 멸망했다는 기원전 39세기 쯤 되어야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도시국가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환국은 7명의 환인이 3301년, 또는 63,182년을 통치했다고 하는데, 63,182년은 말이 안 되니까 패스하고(...) 3301을 7로 나누면 한 명당 평균 471년을 통치했다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정치를 하는 것도 말이 안 되므로 성인이 되자마자 집권했다 치면 각 환인들은 못해도 500년은 넘게 살았을 것이다.

 


'석유환인昔有桓' 혹은 석유환국昔有桓

『삼국유사』

인하다 인(因)

因‘인(茵, 자리)’, ‘인(絪, 요나 깔개)’의 고자(古字)로서, 편직(編織)된 방석(方席)의 형상이다. ‘口’ 안의 ‘대(大)’자는 짜여진 무늬나 결의 변형(變形)을 나타낸 것이다. 또 다른 뜻으로, 사방을 둘러친 구역 안에서 일이 점점 커지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도 한다.

옛날 환으로 인하여 존재하였다. 혹은 옛날에 환국이 존재하였다라는 뜻

단군조선은 그 방위(方位)를 색별(色別)에 따라 구분했는데 북방(北方)을 현(玄), 동방(東方)을 람(籃), 서방(西方)을 백(白), 중부(中部)를 황(黃)이라 했으며 오늘날 봉천성 북부에 위치했던 도산국지방(塗山國地方)이라 한다.

이 지방의 사람들의 역사적인 활동과 그 사건들이 왕성했음으로 인해 지나의 고문헌상(古文獻上) 현조(玄鳥), 현이(玄夷), 현방도사(玄方道士)등이 많이 나타났다고 하고 있다. 


 《동사》 <단군본기> “조선왕 단군의 할아버지는 신인神人 환인桓因이다. 환인에게는 환웅이라는 서자가 있었다. 환웅은 태백산에 살았는데 신웅神熊의 이적으로 박달나무 아래서 (단)군을 낳았기 때문에 단군檀君이라고 이름하였다.”

 조선 후기 영조·정조 때의 학자 수산修山 이종휘《수산집》《동사》 <단군본기>


“옛 기록에 이르기를 상제上帝 환인에게 서자부에 대인 아들이 있었는데 웅雄이라 불렀다. 아래 세상으로 내려가 교화하고자 뜻이 있었기에 천부인을 받으시고 3천 명을 거느리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 오셨으니 이름하여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 불렀다.”

1462년 조선 세조 8년 권람이 쓴 《응제시주應製詩註》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옛 기록의 설명에 이르기를 옛적에 환국이란 나라가 있었다. 제석을 이른다. 서자부 환웅께서 계셨다.”

조선 후기 현종·숙종 때 문인 남구만은 《약천집藥泉集》에서 《삼국유사》를 인용

조선 중기 중종·인종 시대의 문신인 정황의 《유헌집遊軒集》에는 다음의 기록이 있다.“책상 위의 티끌은 3년의 세월이 두텁게 쌓였구나. 나라의 근본이 하나의 깃발로 휘날리는구나. 어찌 환국을 삼가 기억하지 않겠는가?”

 “옛 기록에 이르기를 옛적에 환국이란 나라가 있었다. 서자부 환웅께서 계셨다. 환국에는 환인이 계셨고, 환인에게는 환웅께서 계셨다. 부친께서 자식에게 명하기를…”

고대 고대역사를 엮은 사서(史書), 서전(書傳), 우서(虞書), 익직(益稷), 주서홍범(周書洪範)등이 전하는 요순시대의 가장 큰 난제는 황하 기타 아홉 갈래의 강하(江河)가 크게 범람해 백성들을 살지 못하게 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서전(書傳)은 한초(漢初)에 거짓된 위작(僞作)이 많은데 우(禹)의 부(父)의 곤(鯀)이 순조(舜朝)에 배역(背逆)하다가 살해당한 것은 지나의 많은 고서(古書)들이 전하는 바인데 그 당시 치수(治水)가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이었다.  

이 시대에 치수사업의 대임(大任)을 맡은 서방족인 하우(夏禹)가 단군조산의 후국(侯國)인 도산국왕녀(塗山國王女)에게 장가를 든 것은 정치적인 관련에서 치수를 잘 하기 위해서였다. 우(禹)가 관계제국의 후원을 얻어 치수사업에 성공하고 그 덕분으로 왕이 된 것은 역사적인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우(禹)가 처음 치수사업에 착수할 때에 치수에 관한 방법을 도산국(塗山國)의 북방

(北方)에 위치한 현이(玄夷)로부터 교도(敎導)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자(孔子)가 편(編)한 지나정사(支那正史)라는 서전(書傳)에 전하지 아니 했다. 그러나 지나의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鑑 卷三 五節)에는 적혀 있다. 

중국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鑑 卷三 五節)


“환씨전桓氏典에, 동방에 부여족이 태백산 부근에 흩어져 살았는데, 그중 환인은 관대하고 도량이 커서 가옥의 건축과 의복제도를 시작하고,아들 환웅을 낳으니, 그 뛰어난 모습을 호걸이라 했다.”

발해 건국자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이 727년에 저술한 《단기고사壇記古史》


파내류 산 밑에 환인 씨의 나라가 있었다. 천해의 동쪽 땅도 파내류국이라 하는데 그 땅의 넓이는 남북이 5만 리 동서가 2만여 리이다. 이것을 통틀어 환국이라 한다’.” “《조대기》에 이런 기록이 있다. 옛날에 환국이 있었는데 백성들의 생활이 부유하고 풍족하였다. 처음에 환인이 천산에 있으면서 도를 얻어 오래 살고 몸을 다스려 병이 없었다.”

“상계上界에는 문득 하나의 큰神(신)이 있었으니 그는 환인이요 온 세상을 다스리는 무량無量한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 삼성일기》 《조대기》


환국의 최초 발상지는 환단고기에 중국서부 위구르족 자치구의 천산(天山)에서 시작됐다고 나와 있다. 이 천산은 중국 위구르자치구의 우루무치 시 외곽북쪽에 있는 고산으로 산 정상에는 백두산 천제연과 같은 호수가 있어 지금은 유명관광지가 되고 있는 곳이다. 환국은 천산서역에서 시작됐음이 확실시 된다. 

환국의 최초발상지ㅡ위그르 자치구


『태백일사太白逸史』 「환국본기」에는 환국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定命人民(정명인민)하시며 攝治羣務(섭치군무)하시니
野處而無蟲獸之害(아처이무충수지해)하며 行而無怨逆之患(행이무원역지환)하야
親疎無別(친소무별)하며 上下無等(상하무등)하며 男女平權(남녀평등)하며
老少分役(노소분역)하니라.

백성의 목숨을 안정되게 보살피고, 세상의 뭇 일을 겸하여 다스리셨다. 사람들이 비록 들에 거처하나 벌레와 짐승의 해가 없었고, 무리 지어 행동해도 원망하거나 반역하는 근심이 없었다. 사람들이 사귐에 친하고 멀리하는 구별이 없고, 높고 낮음의 차별이 없고, 남자와 여자의 권리가 평등하고, 노인과 젊은이가 소임을 나누었다.


우주창조의 신을 브라만이라고 합니다. 유지의 신을 비슈누라고 하고, 파괴의 신을 시바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별개 인물이 아니라 본체는 하나인데 몸은 셋으로 바뀌어서 나타난다는 겁니다. 이것을 트리무리티라 한다.

힌두교 삼신 트리무르티

 

表訓天詞云大始上下四方曾未見暗黑古往今來只一光明矣 25

自上界却有三神卽一上帝主體則爲一神非各有神也作用則三神也 28

三神有引出萬物統治全世界之無量智能 17

《표훈천사》에서 말한다.

「대시에 위.아래.사방은 일찍이 아직 암흑으로 덮여 보이지 않더니, 옛것은 가고 지금은 오니 오직 한 빛이 있어 밝더라.

상계로부터 또 삼신(三神)이 계셨으니, 곧 한 분의 상제(上帝)시라. 주체는 곧 일신(一神)이니 각각 신이 따로 있음이 아니나,

쓰임은 곧 삼신이시라. 삼신은 만물을 끌어내시고 전 세계를 통치하실 가늠할 수 없는 크나 큰 지혜를 지니셨더라.

삼신오제본기( 三神五帝本紀) 

https://namu.wiki/w/%ED%99%98%EA%B5%AD(%ED%99%98%EB%8B%A8%EA%B3%A0%EA%B8%B0)?from=%ED%99%98%EA%B5%AD%28%EA%B5%AD%EA%B0%80%29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15XX34501334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43702

http://www.ngonews.kr/sub_read.html?uid=128901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48280

https://cafe.daum.net/tps366/FGwi/123?q=%EC%A4%91%EA%B5%AD%EC%84%9C%EC%A0%81%2C%ED%99%98%EA%B5%AD%2C%EC%A4%91%EA%B5%AD%EA%B3%A0%EC%84%9C

https://cafe.daum.net/jsd/2Msi/186?q=3%EC%B2%9C%EB%AA%85%2C%ED%9E%8C%EB%91%90%EA%B5%90

https://cafe.daum.net/chunbooi/eOCI/512?q=%EC%82%BC%EC%8B%A0%2C%ED%99%98%EA%B5%AD

https://ko.wikipedia.org/wiki/%ED%8A%B8%EB%A6%AC%EB%8D%B0%EB%B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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