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어로서의 ‘熊’ 그리고 ‘곰’
http://blog.ohmynews.com/phanjewel/tag/%ED%81%B0%EA%B3%B0%EC%9E%90%EB%A6%AC 4. 아리랑어로서의 ‘熊’ 그리고 ‘곰’ (1) 카테고리 : 역사/단군론 4. 아리랑어로서의 ‘熊’ 그리고 ‘곰’ (1) 먼저 ‘熊’과 비슷한 음운의 어휘를 찾아보면 라틴어에서 곰을 뜻하는 ‘Ursus'와 그에서 파생된 어휘를 찾아볼 수 있다. 우선 ‘Ursine'1)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말의 ‘어르신’2)과 정확하게 연결된다. 지금도 지리산지역에서는 반달곰을 어르신이라고 칭한다고 한다3). 이것은 우리말의 ‘어르다’4)에서 비롯된 ‘어르신’이란 말이 곰을 신격화 혹은 경의의 뜻으로 부른 말로 전해져 인도-아리안어 조어에 영향을 끼쳤으나, 그 뜻은 약간 동..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