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5. 01:39ㆍNaghammadi,나그함마디
오늘 우연히 어떤 질문을 하면서 그분과의 대화중 이분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 알앗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대답하셧습니다
내 사랑하는 마리아.....그래서 그마리아의 복음을 전합니다
마리아복음
THE GOSPEL OF MARY(김영호 목사 번역)
“마리아 복음”은 2세기 경에 그리스어로 쓰여졌는대, 불행하게도 여러 부분이 소실되었습니다. 이 번역은 연세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이윤재양이 초역하고, 김영호박사가 다듬었습니다. “마리아 복음”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번역되어 소개되는 것입니다.
(앞 부분 소실) “그러면 물질은 소멸되는 것인가요, 그렇지 않은가요?”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자연계, 모든 조성물, 모든 창조물들은 서로가 서로 안에, 그리고 서로가 함께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들은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게될 것이다. 물질의 성질은 본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은 들으라” 하셨다.
[...] will matter then be [destroyed] or not?" The Savior said, "All natures, all formations, all creatures exist in and with one another, and they will be resolved again into their own roots. For the nature of matter is resolved into the (roots) of its nature alone.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베드로는 예수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으니 이것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무엇이 세상의 죄입니까?” 하고 말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죄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간음과 같은 성품을 가진 일을 행할 때 너희가 죄를 짓는 것이며, 이를 죄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성품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게 하기 위하여, 선이 너희의 내면에, 모든 성품의 중심에 오셨다” 고 하셨다.
Peter said to him, "Since you have explained everything to us, tell us this also: What is the sin of the world?" The Savior said, "There is no sin, but it is you who make sin when you do the things that are like the nature of adultery, which is called 'sin.' That is why the Good came into your midst, to the (essence) of every nature, in order to restore it to its root,"
예수께서 계속하여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너희가 아프게도 되고 죽게도 되는 이유이다. 깨닫는 자는 깨닫도록 하라. 물질은 엄청난 격정을 낳는데, 이 격정은 자연적인 성품과 반대되는 어떤 것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면 온 몸에서 소동이 일어난다.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선한 용기를 가져라’ 하고 말했던 것이다. 만약 너희가 용기를 잃게 될 경우에는, 다른
형태의 성품을 가진 존재 안에서 용기를 북돋우도록 하라.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은 들으라” 하셨다.
Then he continued and said, "That is why you [become sick] and die, for [...] of the one who [...who] understands, let him understand. [Matter gave birth to] a passion that has no equal, which proceeded from (something) contrary to nature. Then there arise a disturbance in the whole body. That is why I said to you, 'Be of good courage,' and if you are discouraged (be) encouraged in the presence of the different forms of nature.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축복받은 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후, 그들 모두에게 인사를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기를. 너희들에게 주는 내 평화를 받으라. ‘여기를 보라’ 또는 ‘저기를 보라’ 하며,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을 조심하여라. 나, 사람의 아들은 너희들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나를 따르라! 나를 찾고자 애쓰는 자는 나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가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라.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벗어난 어떠한 규칙도 정하지 말고, 율법에 의해 속박되지 않도록, 율법주의자들처럼 율법을 부여하지 말라” 하셨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후 떠나가셨다.
When the blessed one had said this, he greeted them all, saying, "Peace be with you. Receive my peace to yourselves. Beware that no one lead you astray, saying, 'Lo here!' or 'Lo there!' For the Son of Man is within you. Fallow after him! Those who seek him will find him. Go then and preach the gospel of the kingdom. Do not lay down any rules beyond what I appointed for you, and do not give a law like the lawgiver lest you be constrained by it." When he had said this, he departed.
그러나 그들은 비탄에 젖어 크게 울면서 말하였다. “어떻게 우리가 이방인들에게 가서 주님의 나라에 대한 복음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주님에게 해를 입혔다면, 우리를 어찌 그대로 살려 두겠습니까?”
But they were grieved. They wept greatly, saying, "How shall we go to the gentiles and preach the gospel of kingdom of the Son of Man? If they did not spare him, how will they spare us?"
그때 막달라 마리아가 일어서서 그들 모두에게 인사를 하며, 형제들에 게 말했다. “울지 마십시오. 슬퍼하지도 우유부단하지도 마십시오. 그의 은총이 온전히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고 여러분을 보호해 줄 것입니다. 오히려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미합시다. 주님께서 우리를 준비시켜 오셨으며, 우리를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말할 때에, 그
들의 마음은 선을 향하여 돌아섰으며, 구세주의 말씀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Then Mary stood up, greeted them all, and said to her brethren, "Do not weep and do not grieve nor be irresolute, for his grace will be entirely with you and will protect you. But rather let us praise his greatness, for he has prepared us and made us into men." When Mary said this, she turned their hearts to the Good, and they began to discuss the words of the [Savior].
베드로는 마리아에게 말하기를, “자매여, 우리는 구세주께서 다른 여자들보다 더 당신을 사랑하셨음을 압니다.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당신은 알고 있지만 우리가 모르고 있거나 우리가 들어본 적이 없는, 구세주의 말씀을 우리에게 말해 주시오” 하였다.
Peter said to Mary, "Sister, We know that the Savior loved you more than the rest of women. Tell us the words of the Savior which you remember - which you know (but) we do not, nor have we heard them."
마리아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당신들에게 감추어져 있던 것을 내가 당신들에게 선포하겠습니다” 하였다. 그리고 마리아는 이러한 말씀들을 그들에게 말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환상 속에서 주님을 보았으며 내가 주님에게 말하였습니다. ‘주님, 나는 환상 속에서 오늘 당신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너는 내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므로 복 받은 자이다.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다.’ 나는 주님에게 말하였습니다. ‘주님, 지금 환상을 보는 자는 혼을 통하여 보는 것입니까, 영을 통해서 보는 것입니까?’ 구세주께서 대답하시기를, ‘혼이나 영을 통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둘 사이에 있는 마음을 통하여 보는 것이다. 환상을 보는 것은 바로 마음이다’ 고 하셨습니다.”
Mary answered and said, "What is hidden from you I will proclaim to you." And she began to speak to them these words: "I," she said, "I saw the Lord in a vision and I said to him, 'Lord, I saw you today in a vision.' He answered and said to me, 'Blessed are you, that you did not waver at the sight of me. For where the mind is, there is the treasure.' I said to him, 'Lord, now does he who sees the vision see it <through> the soul <or> through the spirit?' The Savior answered and said. 'He does not see through the soul nor through the spirit, but the mind which [is] between the two - that is [what] sees the vision and it is [...].'
(중간 부분 소실) “그리고 욕망이 말하였다. ‘나는 네가 내려가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나, 지금 네가 올라가고 있는 것은 보고 있다. 너는 나에게 속한 자인데, 어찌하여 거짓말을 하고 있느냐?’ 영혼이 대답하기를, ‘나는 너를 보았다. 너는 나를 보지도 못했으며 알아차리지도 못했다. 나는 의복처럼 너를 섬겼으나,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다’ 고 했다. 영혼은 이렇게 말하고는 크게 기뻐하면서 떠나갔다.”
"[...] it. And desire that, 'I did not see you descending, but now I see you ascending. Why do you lie, since you belong to me?' The soul answered and said, 'I saw you. You did not see me nor recognize me. I served you as a garment, and you did not know me.' When it had said this, it went away rejoicing greatly.
“다시 영혼은 무지라 불리우는 세번째 세력에게 왔다. 그 세력은 영혼에게 물음을 제기했다. ‘너는 어디로 가고 있느냐? 너는 악함 가운데 속박당하여 있다. 너가 자유롭다고 판단하지 말라!’ 그러자 영혼은 말하기를, ‘나는 판단하지 않았는데 어찌하여 너는 나를 판단하느냐? 나는 속박하지 않았으나 속박당했었다. 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나는 땅의 것들과 하늘의 것들 모두가 다 해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고 하였다.
"Again it came to the third power, which is called ignorance. [It (the power)] questioned the soul saying, 'Where are you going? In wickedness are you bound. But you are bound; do not judge!' And the soul said, 'why do you judge me although I have not judged?' And I was bound though I have not bound. I was not recognized. But I have recognized that the All is being dissolved, both the earthly (things) and the heavenly.'
영혼은 세번째 세력을 이겨내고 위를 향해 올라가다가 네번째 세력을 만났는데, 그것은 일곱가지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첫번째 형태는 어둠, 두번째는 욕망, 세번째는 무지, 네번째는 죽음의 소동, 다섯번째는 육체의 왕국, 여섯번째는 어리석은 육신의 지혜, 일곱번째는 분노의 지혜이다. 이것들이 일곱가지 분노의 세력이다.
When the soul had overcome the third power, it went upwards and saw the fourth power, (which) took seven forms. The first form is darkness, the second desire, the third ignorance, the fourth is the excitement of death, the fifth is the kingdom of the flesh, the sixth is the foolish wisdom of flesh, the seventh is the wrathful wisdom. These are the seven [powers] of wrath.
그들이 영혼에게 ‘너는 어디서 오느냐, 사람을 죽인자여, 또 너는 어디로 가느냐, 공간의 지배자여?’ 하고 묻는다. 영혼이 대답하였다. ‘나를 속박하는 것은 죽임을 당하였고, 나를 에워 싼 것은 사라졌으며, 나의 욕망은 끝이 났으며, 무지함은 죽었다. 세상 가운데 있던 나는 세상으로부터 해방되었으며, 태어나면서 있던 형태로부터 해방되었으며, 일시적으로 묶여 있던 망각의 족쇄로부터 해방되었다. 이시간부터 나는 고요함 속에서 시간과 계절과 시대가 없는 곳에서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다.’”
They ask the soul, 'Whence do you come, slayer of men, or where are you going, conqueror of space?' The soul answered and said, 'What binds me had been slain, and what surrounds me has been overcome, and my desire has been ended, and ignorance has died. In a [world] I was released from a world, [and] in a type from a heavenly type, and (from) the fetter of oblivion which is transient. From this time on will I attain to the rest of the time, of the season, of the aeon, in silence.'"
마리아는 구세주께서 그녀에게 말해 주었던 바로 이 대목을 이야기한 후, 침묵 가운데로 들어갔다. 안드레가 형제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마리아가 이야기한 것에 대하여 여러분이 하고 싶은 말을 해 보시오. 나로서는 구세주께서 이렇게 말했다고 믿을 수 없습니다. 확실히 이 가르침들은 생소한 생각들이기 때문입니다.”
When Mary had said this, she fell silent, since it was to this point that the Savior had spoken with her. But Andrew answered and said to the brethren, "Say what you (wish to) say about what she has said. I at least do not believe that the Savior said this. For certainly these teachings are strange ideas."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자신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구세주에 대한 것을 형제들에게 물었다. “주님께서 진정으로 우리에게는 알리지를 않고 비공개적으로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셨을까요? 우리가 생각을 바꾸고 그녀가 말한 것을 모든 것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까? 주님께서 우리들보다 그녀를 더 좋아했을까요?”
Peter answered and spoke concerning these same things. He questioned them about the Savior: "Did he really speak with a woman without our knowledge (and) not openly? Are we to turn about and all listen to her? Did he prefer her to us?"
그러자 마리아가 울면서 베드로에게 말하였다. “나의 형제 베드로여, 왜 그런 생각을 하십니까? 당신은 내가 이것을 마음 속에서 상상해 낸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구세주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Then Mary wept and said to Peter, "My brother Peter, what do you think? Do you think that I thought this up myself in my heart, of that I am lying about the Savior?"
레위가 베드로에게 말하였다. “베드로여, 당신은 항상 성급한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보기에는 당신이 여자를 적대자처럼 대항하여 싸우는 것 같습니다. 구세주께서 그녀를 훌륭하게 만드셨다면, 그녀를 배격하고 있는 당신은 참으로 어떤 사람입니까? 확실히 구세주께서는 그녀를 매우 잘 아셨습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우리들보다 그녀를 더 사랑하셨던 이유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부끄러워 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대로 각자가 자신을 위하여 주님을 만나며 완전한 사람이 되어, 구세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벗어난 다른 규칙이나 다른 율법을 세우지 않으면서,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Levi answered and said to Peter, "Peter, you have always been hot-tempered. Now I see you contending against the woman like the adversaries. But if the Savior made her worthy, who are you indeed to reject her? Surely the Savior knows her very well. That is why he loved her more than us. Rather let us be ashamed and put on the perfect man and acquire him for ourselves as he commanded us, and preach the gospel, not laying down any other rule or other law beyond what the Savior said."
그후 그들은 복음을 선포하며 가르치러 나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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