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차나ㅣ마하발리의 아버지ㅣ 빛을 비추는 존재라는 뜻을 지닌 부처ㅣ환인?

2022. 10. 26. 23:41신화/인도신화

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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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

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대한민국 보물 제244호)
वैरोचन 바이로차나
毘盧遮那佛
毘盧遮那仏 비루샤나부츠[*]
비로자나불
ᠮᠠᠰᠢᠳᠠ
᠋᠋ᠭᠡᠢᠢᠭᠦᠯᠦᠨ
ᠵᠣᠬᠢᠶᠠᠭᠴᠢ
 마시다 게이귈륀 조히야그치
རྣམ་པར་སྣང་མཛད། 르남파르스낭 므자드
Tì-lư-già-na
원시천존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비로자나불(산스크리트어: वैरोचन 바이로차나)는 산스크리트어로 두루 빛을 비추는 존재라는 뜻을 지닌 부처이다.

비로자나 부처님은 우주 만물의 창조주로서 모든 만물이 이 부처님에게서 탄생하였다고 한다. 석가모니가 이 부처님의 응신(應身)이다.

불교에서의 신앙[편집]

불교에서 비로자나 부처님은 삼세(과거ㆍ현재ㆍ미래. 또는 전세ㆍ현세ㆍ내세)에 걸쳐서 항상 설법하고 있다고도 말한다.

불교에서는 누구나 수행(修行)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부정하여 모든 인간은 신분을 뛰어넘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비로자나 부처님은 형상 또한 없으며 일체 중생을 감싸 보호하시는 청정법신(淸靜法身)이시다.

'광명' 혹은 '태양'이란 뜻의 범어 바이로차나(Vairocana)를 옮긴 '비로자나'는 - 노사나(盧舍那) 혹은 비루차나(毘樓遮那) - 잡아함경 권22에 보인다. "모든 어둠을 깨뜨리고 광명을 허공에 비추는, 비로자나(毘盧遮那)의 청정한 광명이 이제 나타났다"는 구절이 그것이다. 비로자나의 본뜻이 '태양'임을 알 수 있다.[1]

비로자나불은 범망경에 처음 등장한다.

더 보기[편집]

각주[편집]

  1.  19-비로자나불(法身佛), 불교신문, 2004.08.20.

https://ko.wikipedia.org/wiki/%EB%B9%84%EB%A1%9C%EC%9E%90%EB%82%98%EB%B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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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환인(桓因, 생몰년 미상)은 한국 신화의 신으로 환웅의 아버지이자 단군왕검의 할아버지로 전해진다. ‘단인(檀因)’이라고도 한다. 한민족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에 등장하며 환웅이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세상을 다스릴 것을 허락하고 천부인 3개를 주었다고 한다.

개요[편집]

삼국유사》, 《제왕운기》, 《조선왕조실록》 등에 환인에 대한 짧은 기록이 전해지며, 일반적으로 《삼국유사》의 기록이 널리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환인은 하늘의 신(帝釋天)이라고 한다. 서자인 환웅이 땅을 내려다보면서 인간세상에 뜻을 두는 것을 알게 된 환인은 땅의 삼위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 보았고, 그곳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다(홍익인간)’고 여겼다. 이에 환웅에게 천부인 3개를 내려주며 땅으로 내려가도록 허락하였다.

한편 《제왕운기》,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는 환인이 상제환인(上帝桓因)이라 한다. 환웅이 삼위태백으로 내려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고 말하자 환인은 이를 허락하고 천부인 3개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환인, 환웅, 단군의 신주를 모신 삼성당(三聖堂) 또는 삼성사가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에 있었다.

그 외에도 고조선의 역사를 기술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응제시주(應制詩注)》및 기타 사서에 보인다.[1]

출전[편집]

환인(桓因)이 나오는 《삼국유사》 제1권의 주요 부분은 다음과 같다.

古記云。昔有桓因(謂帝釋也)庶子桓雄。數意天下。貪求人世。父知子意。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乃授天符印三箇。遣往理之。雄率徒三千。降於太伯山頂(即太伯今妙香山)神壇樹下。謂之神市。是謂桓雄天王也。將風伯雨師雲師。而主穀主命主病主刑主善惡。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在世理化。

또 《고기(古記)》에는 이렇게 말했다. "옛날에 환인(桓因 [제석帝釋을 말함])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란 이가 있었는데 자주 천하(天下)를 차지할 뜻을 두어 사람이 사는 세상[人世]을 탐내고 있었다. 그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산(三位太伯山)을 내려다보니 인간(人間)들을 널리 이롭게 해 줄 만했다. 이에 환인은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환웅에게 주어 인간의 세계를 다스리게 했다. 환웅은 무리 3,000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伯山) 마루턱(곧 태백산太白山은 지금의 묘향산妙香山)에 있는 신단수(神檀樹) 밑에 내려왔다. 이곳을 신시(神市)라 하고, 이 분을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고 이른다. 그는 풍백(風伯) · 우사(雨師) ·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 · 수명(壽命) · 질병(疾病) · 형벌(刑罰) · 선악(善惡) 등을 주관하고, 모든 인간(人間)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여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敎化)했다."

 《삼국유사》 권제1 〈기이(紀異) 제1〉. 한문본 & 한글본

위서 속의 환인[편집]

환단고기》에는 환인이 신격과 인격을 동시에 가지는 존재로 그려진다. 신에 가까운 면모를 보이지만 동시에 환국이라는 나라의 군주로도 나타나며, 7대에 이르는 역대 환인이 기록되어 있다. 《환단고기》는 환인의 표기를 일반적인 역사서와 달리 하고 있는데, 桓因과 桓仁의 두 가지로 사용하고 있다.[10] 한편 《규원사화》의 〈조판기〉에도 환인이 등장하는데, 그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면서 다수의 작은 신(小神)을 거느리고, 환웅에게 명을 내리는 존재로서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서, ‘환(桓)’은 밝은 빛으로 그 모양을 본떴다고 하며, ‘인(因)’은 만물이 그로부터 생겨났음을 의미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조선 중기 조여적이 지은 선가서(仙家書) 청학집(靑鶴集)》에는 신라인들이 환인(桓仁)을 동방 최초의 선도(仙道)의 조사(祖師)이며 진인(眞人)이라 여겼다고 기록하고 있다.[11]

그러나 일반적으로 《청학집》과 같이 후대에 찬술된 도가의 문헌은 선대의 유명인을 견강부회하여 서술하는 경향이 많아 신뢰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으며 《환단고기》나 《규원사화》 등의 서적 역시 후대에 조작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기록을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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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환인(桓因, 생몰년 미상)은 한국 신화의 신으로 환웅의 아버지이자 단군왕검의 할아버지로 전해진다. ‘단인(檀因)’이라고도 한다. 한민족의 건국신화인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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