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르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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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으로 온 월지족
월지(6) 東으로 온 월지족 그렇다면 감숙성 알타이산이 근거지인 월지족이 왜 중국의 북동쪽 河北지역에 있었나?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고대 중국인들이 오랑캐라고 부른 이민족에 대하여 알아 보아야 한다. 중국인들은 중국땅으로 부터 사방에 있는 오랑캐를 東夷, 西戎, 南蠻, 北狄이라 불렀는데 서쪽 오랑캐인 서융과 북적을 합쳐 융적이라고도 하였다. 지금의 중국의 북서부 간쑤. 산시성 일대에는 예로부터 융적이라 불리는 유목민족이 살았다. 주나라시기 이후로 산서성과 하북성을 남북으로 하고 서쪽의 고원지대와 동쪽의 태행산맥 서북쪽에는 이들 융적의 활동이 강성하였다. 서쪽에서 온 유목민인 서융이 중국 하북지역으로 이동하여 활동하자 이를 융적이라 한 것으로 보인다. 서융에 대한 사서의 기록을 보면 “서융의 성질은 용감..
2023.03.20 -
투후 김일제는 월지족이었다.ㅣ한국인의 조상은 월지족?
투후 김일제는 월지족이었다. 자작나무 ・ 2020. 10. 14. 20:18 URL 복사 ◇흉노에 복속된 월지, 휴도왕 신라 김씨왕조 흉노설은 문무왕 비문을 근거로 하고 있다. 능비의 명문에 “秺侯 祭天之胤 傳七葉”에서 언급된 “투후”가 바로 ⟪漢書⟫“列傳”에서 다루는 ⌜김일제 (金日磾)⌟이기 때문이다. 김일제는 漢武帝때 표기장군 곽거병의 흉노토벌전쟁에서 포로가 된 흉노 休屠王의 왕자로 기술되어 있어 당연히 그를 흉노족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김씨왕조 흉노설은 능비의 비문과 중국측 사료의 기록등이 역사적 사실로 인정 할 만한 논거를 갖추고는 있으나 아직 정설로 받아 들여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필자는 과연 문무왕이 김일제의 후손인가?에 대한 진위여부는 앞으로 학계에서 밝혀야 할 일이지만..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