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6. 04:38ㆍHistory of Korea
|
여기에 실린 글은 1500년대 조선시대의 유명한 예언가인 남사고(南師古)의 「격암유록(格菴遺錄)」을 白安佛이 직역하여 말씀을 붙인 것입니다. |
1. ♥ 본 문 ♥ [격암가사 한문 원본에서 직역]동방(한국)에 하늘 성인(天聖)이 나오심을 의심치 말라. 행여 이 동양과 서양이 성인을 알지 못하면 또 다시 뭇백성들(蒼生, 중생들)을 어이할꼬. 하늘 그대로의(天然) 신선(仙) 중에는 의심스러운 말씀이 없나니, 어찌 동양과 서양이 성인을 이해하여 알지 못하는가? 이 말씀은 이 말씀은, 어김이 없는 말씀이니(不差言), 뭇백성(蒼生)들을 널리 구제하는 활인부(活人符)이네.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一心同力) 합할 합 자(合字) 마음에 새겨 잊지 말고 깨달으소. 원통히도 죽은 영혼은 금일(今日) 해원(解寃) 세상에 밝지 못했네. 서쪽 기운이(西氣) 동에 와서(東來) 상제(上帝,하나님)로 다시 오심(再臨)이 분명하니 의심치 않게 되오리라. 대도 하나님이신 천주(道神天主)가 이러하니 훌륭한 나라들(英雄國)에서 다 오리라. 동·서 한 기운으로(東西一氣) 다시 태어나신 몸이 어떤 사람에게도 착한 마음(善心)을 조화롭게 일으키지 않겠는가? 인도·불란서·영국·미국·러시아는 특별히 조선에 갚으리라.(特別朝鮮報라) ♡ 말 씀 ♡동방 한국에 하늘이 내신 성인(聖人)이 태어남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에 동방 한국이 이 성인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영국이나 미국과 같은 서양인(西人)이 성인을 이해해야 한다. 동양과 서양이 이 성인을 알지 못한다면 이 세상에 있는 뭇백성들(중생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들의 운명은 비참하게 된다. 무수한 재앙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즉 격암 남사고(南師古 또는 神人)의 말씀은 조금도 틀림이 없으며 (時言時言不差言, 時는 是임), 세상 인류를 널리 구제하고자 하는 활인부(活人符)이다.(廣濟蒼生活人符) 활인부(活人符)란 사람을 살리는 부적을 뜻한다. 그러므로 일심동력(一心同力)하여 즉 서로 마음을 합하여 이 소중한 말씀을 마음에 새겨 잊지 말도록(銘心不忘) 우리 동방(東方) 사람들이 먼저 깨달아야 한다. 원통하게도 죽은 영혼들은 금일(今日)이 해원(解寃)할 세상임을 밝게 알지 못했다.(今日不明解寃世) 인간은 윤회하면서 서로 얽히고설켜 무수한 원한을 쌓았다. 이 지구에 거듭 윤회(輪廻)하면서 그 윤회의 생(生)에서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불신하고 반목하고 멸시하고 속이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하면서 온갖 원한을 쌓았다. 이 마지막 시기(末世)에 인류가 저지른 과거의 모든 악행의 원한을 아뢰야식(깊은 잠재의식)에 깊이 간직한 중생들이 지구에 대부분 윤회해 있다. 이 원한을 푸는 것이 바로 '해원(解寃)'이다. '금일(今日)'이 바로 해원(解寃)할 때이다. 지구의 변화가 일어나고 성인(聖人)이 출세(出世)함으로써 비로소 해원(解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어느 시기에도 없었던 해원의 세상이 바로 오늘 즉 '금일(今日)'이다. 서쪽 기운(西氣)이 동으로 와서(東來) 상제(上帝) 즉 하나님으로 재림(再臨)하는 것은 의심할 바 없는데, 그가 곧 해원(解寃)의 주체이다. 그는 또한 도신 천주(道神天主)이다. 도(道)는 대도(大道) 곧 정도(正道)를 뜻하고 신(神)은 하나님을 뜻한다. 대도[道]는 곧 하나님[神]이요 하나님은 곧 창조주[天主]이다. 동방 성인은 바로 이 '도신 천주(道神天主)'이다. 도신 천주가 이러하니 훌륭한 나라들(英雄國)에서 모두 도신 천주를 찾아 동방 한국에 오게 된다. 그 중에서 특히 조선(朝鮮, 한국)에 은혜를 갚는 나라들은 인도와 프랑스와 영국과 미국과 러시아이다. 이들은 동서 일기(東西一氣)로 이루어진 성인(聖人) 즉 음양의 둘이면서 하나인 성인의 도움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 성인은 모든 사람들에게 착한 마음(善心)을 조화롭게 일으키는 존재이다.
2. ♥ 본 문 ♥ [격암가사 한문 원본에서 직역]흰옷의 사람 마음을 지닌(白衣人心) 조선(朝鮮)인들아, 좌우(左右)를 돌아보지 말고 급히 가자! 세계(世界) 가운데 십승(十勝)이 조선(朝鮮,'고운 아침'이란 뜻임)인데, 하나를 모른 조선인아 알아보자 보아(봐). 평안한 장소(平安方)가 조선땅(朝鮮)인데 어서 가자 어서 가. 생명선(生命線)이 끊어질라 어서 가세, 바삐 가세. 서로서로 손 잡아라. 이 소식(消息)이 무슨 소식인고? 앞에 가자. 뒤에 서라. 때가 있어 오라는가? 천국(天國)의 큰 잔치(大晏, 宴의 바꿔놓기임)가 벌어졌나? 천하 만백성(天下萬民)을 다 청(請)하나 참예자(參預者)가 드물구나. ♡ 말 씀 ♡백의 민족(白衣民族)의 조선인(朝鮮人)들아, 좌우(左右)를 돌아보지 말고 하얀 마음을 지니고 대도(大道)를 찾아서 빨리 가자! 백의 인심(白衣人心)이라 한 것은 예로부터 한국 민족이 흰옷을 숭상하는 백의 민족(白衣民族)으로, 마음이 흰 것을 상징한다. 한민족(韓民族)의 고대 국가는 조선(朝鮮)이었다. 조선은 '고운 아침(朝:아침 조, 鮮:고울 선)의 나라'를 뜻한다. 그때 한민족은 흰옷을 숭상했으며, 백성은 하얀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오늘날 한민족은 하얀 마음을 지니고 흰옷을 숭상하며 고운 아침의 나라(古朝鮮,옛조선)에 살던 겨레의 후손이다. 이 민족은 다시 '흰옷 입은 사람들의 마음' 즉 백의 인심(白衣人心)을 회복해야 한다. 백의 인심(白衣人心)을 지닌 고운 아침의 나라 사람들(朝鮮人)이 세계 가운데 십승(十勝) 대도가 있는 곳을 빨리 찾아야 한다. 조선 사람들이 자신들 속에 있는 십승(十勝) 도인을 찾지 못하면 어이 하겠는가? 이 하나를 모른 조선 사람들아 알아보려고 하려므나. 평안한 장소가(平安方) 조선땅이니 어서 가자, 어서 가. 세계 만백성들아(世界萬民), 생명선(生命線)이 끊어질라 어서 가세, 바삐 가세. 동방에 성인이 태어났다는 이 소식(消息)이 무슨 소식인고? 서로서로 손잡고 앞에 가고 뒤에 가세. 때가 있어 오라는가, 천국 큰 잔치(天國大晏, 晏은 '잔치 연(宴)'을 바꿔 놓은 글자임)가 조선(한국) 땅에 벌어졌나, 어서 가자 바삐 가자. 이리하여 한국(朝鮮)은 드디어 동방의 등불이 되리라.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이 詩는 일본의 식민지 시대인 1929년 3월 28일 東京에 들렀던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가 지은 예언시(預言詩)이다. '천하 만백성(天下萬民)을 다 청(請)하나 참예자(參預者)가 드물구나' 한 것은 세계 인구 가운데 십 분(十分)의 일(一) 정도가 구원받기 때문이다. 60억(六十億) 가까운 세계 인구 가운데 대략 5억 5천만 명 정도가 새로운 세계(新世界)에 살아남게 된다. '새로운 세계'는 서기 2013년 이후부터 시작된다.
3. ♥ 본 문 ♥ [격암가사 한문 원본에서 직역]하늘이 명하신 부인(天命婦人) 엄마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야, 조소(嘲笑) 마라. 안방(內室)에 계신 아빠(阿父) 말씀과 바깥채(外堂)에 계신 엄마 말씀이 잘 죽어라, 네 이놈들! 불효막대(不孝莫大)한 무도자(無道者)야, 부모(父母) 마음이 불안하다. 하나님의 도를(神道) 사람들에게 전한(傳人) 하늘 도의 나라는(天道國) 남자와 여자가 몸을 합한 음양의 도이다.(男女合體陰陽道) ♡ 말 씀 ♡'천명 부인(天命婦人)'이란 '하늘의 명함(명령)을 받은 부인'이란 뜻이다. 여자불(女子佛)이기 때문에 어린 중생들의 엄마가 된다. [이 "격암유록"의 마지막 장(章)인 '갑을가(甲乙歌)'에는 이 엄마 말씀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중생들은 조소(嘲笑)하고 경시(輕視)하려 하겠지만 그 이전에 그 본질을 꿰뚫어 보아야 한다. 여자란 다만 진리(法身)의 옷에 불과하다. 내실(內室) 즉 안방에 계신 아빠(阿父,아비)는 무슨 뜻이며, 외당(外堂) 즉 바깥채에 계신 엄마는 무슨 뜻인가? 여기서 '아빠'란 아빠불(佛)을 지칭하고 '엄마'란 엄마불(佛)을 지칭한다. ['부처(佛,Buddha)'는 깨달은 자(覺者)를 지칭한다. 즉 남자불(男子佛)과 여자불(女子佛) 곧 부부불(夫婦佛)을 지칭한다. 아빠불(佛)이 안방(內室)에 계신 것은 역할 면에서 체(體) 즉 본체(本體)를 상징하고(조용한 곳임), 엄마불(佛)이 바깥채(外堂)에 계신 것은 용(用) 즉 작용(作用)을 상징한다.(활동하는 곳임) 미륵불(彌勒佛)은 남녀의 부부불(夫婦佛)로 옛부터 알려져 왔다. 한국 도처에는 숫미륵과 암미륵의 불상들이 산재해 있다. 전라도 운주사(雲住寺)에는 고려 때 조성된 '부부와불(夫婦臥佛)'의 돌미륵이 있다. 그 돌미륵도 남자불은 정적(靜的)인 모습인 좌불(坐佛)이고, 여자불은 활동적인 모습인 입불(立佛)이다. 이것도 본체(體)와 작용(用)을 상징한다. 섭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장차 한국에 태어날 미륵불의 모습을 이와같이 예시하였다. [운주사(雲住寺)는 전라남도 화순에 있다. 이외에도 신라 때 조성된 미륵반가상(彌勒半跏思惟像)은 여자 미륵불을 상징하고, 금산사의 미륵불과 같은 큰 입상(立像)은 남자 미륵불을 상징한다. 미륵반가상은 활동하는 모습이고(作用), 금산사 미륵 등 입상은 본체적인 모습 즉 위엄있게 서 있는 모습이다.(本體) ['미륵 반가상'으로는 신라 등 삼국 시대에 조성된 '금동(金銅)미륵 반가사유상' 들이 있다. 국보 제 78호, 제 83호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섭리의 표현인 이 격암유록(格庵遺錄)은 내실(內室)에 계신 아빠불(佛)과 외당(外堂)에 계신 엄마불(佛)로 본체(本體)·작용(作用)의 음양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아빠 말씀·엄마 말씀, 이 내외(內外)가 합쳐진 말씀(內外合言)이 세상에 유통된다(通世)'고 하였다. 이는 백화불과 안나불이 함께 법문(法門,말씀)한 테이프 등이 세상에 유통됨을 예언한 것이다. '잘 죽어라 네 이놈들! 불효막대(不孝莫大)한 무도자(無道者)야, 부모(父母) 마음이 불안(不安)하다' 한 것은 뭇중생들이 부모에 해당하는 아빠불·엄마불의 말씀을 듣지 않고 도리어 욕되게 하는 어리석음을 질책하는 말이다. 부모는 자식을 한 명이라도 더 영원한 복락 정토(福樂淨土)의 대자유(구원)의 세계로 데려가고 싶다. 하지만 부모를 업신여기고 욕되게 하면, '네 이놈들 잘 죽어라!'고 호통친다. 그러나 부모는 자식이 영원한 어둠의 세계에 떨어질까봐 불안(不安)한 심정이 된다. 부처의 이 마음을 중생들은 알기가 어렵다. 이것을 대자대비(大慈大悲)라고 한다. 오늘날 이 시대에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즉 음양의 양백 성인(兩白聖人)의 뜻을 따르는 것이 진정한 효도(孝道)요, 수도자가 할 일이다. 하나님의 도(神道)를 사람들에게 전한 하늘 도의 나라 즉 천도국(天道國)은 남녀가 합쳐진 음양의 도(男女合體陰陽道)이다. '천도국(天道國)'은 천국(天國) 즉 완전한 깨달음의 세계(경지)를 뜻한다. 이 완전한 깨달음의 세계(天道國)는 남·녀(男女)가 도를 합친 음양의 도(陰陽道)이다. 말하자면 음양의 도(陰陽道)로 조화를 이룬 남녀불(男女佛)을 뜻한다.
4. ♥ 본 문 ♥ [격암가사 한문 원본에서 직역]때를 잃고(失時) 말동(末動)을 부디 말라. 양백(兩白)에 들어가려 하나 갈 수 없네. 보랏빛 놀(紫霞)과 누런 안개(黃霧)가 둘렀으니 도로(道路)의 지척(咫尺)을 알지 못하도다. 불(八人, 火임)이 하늘에 오르고 불타는 속에 도로가 막혔으니, 어찌 갈까? 철통(鐵桶) 같이 잠긴 십승지(十勝)를 무수한 신명(神明,天神)들이 막고 있으니, 감히 살려는 마음이 어찌 아니들까? 구름과 안개가 병풍처럼 가리우고 구름 사다리로(雲梯) 백옥경(白玉京,줄여서 玉京임)을 왕래(往來)하니, 이것이 이른바 선경 십승(仙境十勝)인가? 선천 비결(先天秘訣)을 유독 믿지 마소. 하늘이 감추고 땅이 숨긴(天藏地秘) 정도령(鄭道令)을 세상 사람마다(世人) 알소냐. 사방 화통하게(通和四方) 밝아오는 날에 네 천한 목숨이(賤生) 이르렀느냐? 요행 인심을 지닌 사람들아, 이길 저길 분주히 말고 양심 진리(良心眞理) 찾아보소. 천인동도(天人同道) 십인장군(十人將)을 세상이 알지 못하고 사람들이 알지 못하네. 천명(天命)을 믿지 않으면 누가 살겠는가? 하늘을 거슬리는 자는 죽도다.(逆天者亡이로다) 이로부터 이후(以後)로 사람들이 알지 못하면, 혼돈 천지(混沌天地)에 화광 인간(火光人間)이 전화 겁술(電火劫術)로 사람은 보이지 않나니, 중생(衆生)을 어찌 구제하리오? 어찌 구제하리오? (何以濟 何以濟) ['衆生(sattva)'은 유정(有情)이라고도 한다. 아직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윤회계(輪廻界)를 끊임없이 윤회하는 존재를 가리킨다.] 복을 정함이(定福) 이 때(此時)인데 복을 정하지 않으면 내년 월일(月日)에는 어떻게 살겠는고? ♡ 말 씀 ♡이 예언은 말동(末動)에 관한 예언의 글이다. 말동(末動)은 말입(末入) 시기에 구원을 받고자 움직이는 것(動) 즉 수행하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말입 시기(末入時期)에 수행하려는 것은 이미 때를 놓친 것이 된다. 초입 시기(初入時期)는 1996년 병자(丙子)년으로부터 2003년 계미(癸未)년까지 8년 동안이고, 말입 시기의 상황을 위의 예언은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 시기는 「격암유록」 제21장 은비가(隱秘歌)에 밝혀져 있음] 이때 즉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양백(兩白) 성인이 머무는 십승지(十勝地)에 들어가려면 자하(紫霞,자색 놀)·황무(黃霧,황색 안개)가 둘러 있어 지척(咫尺,아주 가까운 거리)을 분간할 수 없게 된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화염(火炎) 중에 도로는 막혀 버린다. 철통같이 잠긴 십승지에는 무수한 신명(神明)들 즉 천신들이(또는 외계 존재들이) 지키면서 방어하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가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들어갈 수가 없게 된다. '구름 안개(雲霧)가 병풍처럼 가리워지고, 구름사다리(雲梯)가 백옥경(白玉京)을 왕래(往來)하니, 이른바 신선 세계의 십승(十勝)이 아닌가!' 여기서 '구름사다리' 즉 운제(雲梯)는 외계 영적 존재들이 타고 오르락내리락하게 될 하얀 우주선(宇宙船)을 뜻하고, 백옥경(白玉京)은 하얀 우주 모선(宇宙母船)을 가리킨다. 하늘의 옥황상제(玉皇上帝)가 산다는 백옥경은 또한 양백 성인이 사는 하얀 집(堂)을 상징하기도 한다. 반(半)에테르체(體) 즉 신선(神仙)의 몸을 지닌 외계의 영적 존재들은 서기 2010년을 전후하여 새 시대에 들어갈 지구인들을 돕기 위해 양백 성인과 긴밀히 교통(交通)하게 된다. 양백(兩白) 성인이 거하는 하얀집(白玉京으로 상징됨)과 영적 외계 존재들이 거하는 하얀 우주모선(宇宙母船) 사이에 부지런히 '구름사다리'즉 하얀 우주선이 왕래(往來)하게 된다. 이때 외부의 방해를 피하기 위해 구름안개(에너지적인 차단 장치)가 병풍처럼 가리워지게 된다. 새시대로 진입하게 될 지구인들을 돕는 외계의 높은 영적 존재들은 지구의 영적으로 진화된 인물들과 교통하게 된다. 즉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게 여러 가지 정보 및 가르침을 전해주게 된다. 일반적인 정치가들과는 교통하지 않게 된다. 영적 수준이 낮기 때문이다. '선천 비결(先天秘訣)을 유독(惟獨) 믿지 말라'는 것은 선천 비결서 즉「정감록」등에서는 오류가 많고 이 격암유록이 섭리의 정확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천장지비(天藏地秘,하늘이 감추고 땅이 숨긴) 정도령(鄭道令)을 세인마다 알겠느냐' 한 것은 양백 성인(兩白聖人)이 일반 사람들의 눈에 감추어져 있음을 뜻한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남·녀의 옷(色身)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우주만물의 근원이다. 진리를 간절히 구하지 않는 사람은 그 속을 들여다 볼 수가 없다. 사방(四方) 천지가 화통(和通)하게 밝아오는 새로운 시대에 죄업이 두터운 그대 천한 목숨(賤生)이 이를 수 있겠는가? 요행을 구하는 마음(人心)을 지닌 사람들아, 이길 저길을 분주히 찾지 말고 양심의 진리(良心眞理)를 찾아보라. 착한 마음 즉 양심의 진리를 따라 사는 자가 양백 성인을 알아볼 수 있다. '천인동도(天人同道)' 즉 하늘과 사람이 도를 함께한, 이른바 하늘의 도와 사람의 도를 함께한, 말하자면 하늘이면서 사람인 '십인장(十人將)'을 세상이 알지 못하고(世不知),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人不知). ['십인장(十人將)'이란 열 사람을 당하는 장수 즉 완전한 장수란 뜻이고 (十은 완전수임), 또 파자(破字)로 풀면 목장군(木將軍) 즉 동방 성인을 지칭한다.] 천명(天命) 즉 하늘의 뜻을 믿지 않으면 누가 살겠는가?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逆天者亡이로다) 천명(天命)은 이미 동방 성인에게 주어져 있다.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변화되지 않으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없게 된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고양된 영적 에너지인 광자대(光子帶)의 진입으로 천지(지구)가 혼돈스러워진다. 이때 외계의 높은 영적 존재들이 많이 활동하게 된다. '화광 인간(火光人間)'이란 몸을 빛으로 바꿀 수 있는 반에테르체의 외계 존재를 가리킨다. '전화겁술(電火劫術)'이란 번갯불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외계인들의 순간 이동(瞬間移動)을 말한다. 순간 이동 중에 외계 존재의 모습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볼 수 없다(人不見也)'고 했다. 이렇게 외계인들이 또는 외계 우주인들이 활동할 때는 말입 시기이므로, 중생(衆生)을 이미 구제할 수 없게 된다.(衆生을 何以濟 何以濟오) 말입 시기 이전이 복을 쌓을(定福) 때인데 그때 복을 쌓지 않으면 말입 시기가 끝난 다음 해에는 어떻게 살아남겠는가?(來年月日 何以生고) 말입시기 이전에 복을 쌓지 않은 중생은 새로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5. ♥ 본 문 ♥ [격암가사 한문 원본에서 직역]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무궁한 이치로 큰 성인 군자(大聖君子)가 나시도다. 자하 선경(紫霞仙境) 가운데 남조선(南朝鮮)에 동방에서(寅,東方을 뜻함) 태어난 사람이 나온다네. 하늘 아래 한 기운(天下一氣)이 다시 태어난 몸은 선불포태(仙佛胞胎) 몇 년 사이에 천도문(天道門)이 열려온다. 어화 세상 사람들아, 알아보고 알아봐서 남의 농사(農事) 그만 짓고 내집 농사 지어보세. '복(福) 받어라' 부른 노래 사해(四海)가 진동커늘, 부모(父母)를 돌아보지 않고 가는 사람은 답답하고 불쌍(不祥)터라. 하늘과 땅의 덕을 합한(天地合德) 부모님이 무지(無知)한 인간을 살리자고 하늘 말씀(天語)을 전하여 이른 말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욕(辱)을 하니, 네 죄상(罪狀)이 더럽구나! 천지(天地)가 힘을 합치니(合力) 어리석은 남녀가 도(道)와 덕(德)을 앎이요, 때가 온 운수(運數)가 이 때(此時)이니 삶과 죽음(生死)·옳음과 그름(是非)·길함과 흉함이(吉凶) 나눠지네. 길가의 버들가지(路柳)와 장미꽃(墻花)을 꺽어들며 청풍 명월(淸風明月)을 그만 놀고, 극락 세계(極樂世界) 기운임을 느껴 세상 인간(世上人間)답게 놀아보세. 하늘이 다함 없음이(天無窮) 사람의 마음이요, 사람이 다함 없음이(人無窮) 하늘의 마음이네. 하늘 마음과 사람 마음이 밝고 밝으니(明明), 밝은 천지(天地)의 날과 달이(日月) 일월 하늘(日月天)의 도덕(道德)이네. 무궁한 세월이 지나가니, 죽음이 끝나고 삶이 시작되는 것(死末生初)을 본다는 말인가. 운수 있는 저 사람은 삶의 시작(生初)을 보아 하나로 돌아가지만(歸一), ♡ 말 씀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는 체(體)와 용(用)의 관계에 있다. 체 즉 본체(本體)가 무궁(無窮)하고 용(用) 즉 작용(作用)이 무궁하다. 체(體)와 용(用)의 무궁한 이치로 큰 성인 군자(大聖君子)가 나오시게 된다. 남조선(南朝鮮,남한) 땅에는 자하 선경(紫霞仙境)이 있다. 자하선경은 보라색 놀이 서려 있는 산속의 신선의 땅(仙境)이다. 그곳에서 동방(寅) 성인이 나온다. ['寅(인)'은 하도(河圖)의 상징으로 보면 동방(東方)을 뜻한다.] 동방 성인은 '천하일기 재생신(天下一氣再生身)'이다. 즉 '하늘 아래 한 기운이 다시 태어난 몸'이다. 우주 만물의 근원, 곧 삼계(三界, 欲界·色界 ·無色界)의 근원을 본체로 삼고 다시 지상에 태어난 몸이다. '선불포태 몇 년 사이[仙佛胞胎 幾年間]에 천도문(天道門)이 열린다'는 것은 백천만억 화신불을 나투게 되어 하늘 도의 문이 활짝 열린다는 뜻이다. 신불(神佛)의 태아(胎兒) 즉 화신불이 나타나게 되는 몇 년 동안을 '몇 년 사이(幾年間)'라고 하였다. [백안佛의 신불포태는 96년부터 시작하여 98년 말에 끝났다. 신불포태에 관해서는 1999년 1월 2일 토요대법회 테이프에 자세히 나와있음. '어화, 세상 사람들아,…… 남의 농사 그만 짓고 내집 농사 지어보세'란 말은 모든 문제의 원인(原因)을 자신의 마음 속에서 찾으란 뜻이다. 다시 말하자면 모든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내탓으로 돌리란 말이다.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윤회의 길이요, 내탓으로 돌리는 것은 윤회를 벗어나는 대자유(해탈)의 길 즉 구원(救援)의 길이다. 세상 사람들이 고통이 많은 이 세상 또는 저 세상에 끝없이 윤회하는 것은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남의 농사보다 내집 농사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복(福) 받어라! 부른 노래 사해(四海)가 진동커늘, 불고부모(不顧父母) 가는 사람 답답하고 불쌍[不祥]터라.' 이 말은 무슨 뜻인가? 복 받어라, 부른 노래에 사해가 진동한다는 것은 격암유록의 예언의 주인공(主人公)이 만민에게 복 받기를 바라면서 예언의 뜻을 해독(解讀)하여 부른 이 노래(말씀)가 세상 사람들에게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즉 이 신격암유록(新格菴遺錄)이 세상에 나가면 사해(四海)의 사람들을 진동시킬만큼 큰 파문(波紋)을 일으키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 신격암유록에 소개된 부모(父母)를 돌아보지 않고 가는 사람은 답답하고 불쌍[不祥]터라고 격암은 말하고 있다. 여기서 '불상(不祥)'은 상서롭지 않다는 뜻으로 '불쌍'을 바꿔놓은 말이다. 하늘과 땅 즉 음양(陰陽)의 덕을 합한 부모(父母)님이 무지(無知,無識)한 인간을 살리고자 하늘의 말씀 곧 진리를 전하여 이른 말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도리어 욕(辱)을 하니, 천지(天地)가 합력(合力)하니 곧 음양이 힘을 합치니(음양의 부모), 어리석은 남편과 아내가 도덕 즉 도(道)와 덕(德)을 알게 된다.(愚夫女知道德) 시운(時運)이 온 때가 바로 지금이니(此時), 삶과 죽음(生死)·옳음과 그름(是非)·길함과 흉함(吉凶)은 시운(時運)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판가름나게 된다. 길가에 하느작거리는 버들가지와 장미꽃을 꺽으며, 주흥(酒興)에 빠져 풍월을[淸風明月] 읊기를 곧 한 가락 뽑기를 그만두고, 이제부터는 극락 세계의 즐거움을 느끼며 세상에서 인간답게 놀아보자. 하늘이 다함없는 것이 참사람의 마음이요, 사람이 다함없는 것이 하늘의 마음이다.(天無窮而 人心이요 人無窮이 天心이라). 하늘의 마음(天心)과 사람의 마음(人心)이 밝고 밝으니, 이렇게 밝은 하늘과 땅(天地)의 날과 달(明月)이 일월 하늘(日月天)의 도(道)와 덕(德)이도다. '일월 하늘(日月天)'이란 음양의 양백 성인(兩白聖人)을 뜻한다. 새 시대가 도래하기까지는 10여년이 남았지만 그 사이에 많은 것을 겪어야 할 세월이기에 '무궁세월(無窮歲月)'이라고 하였다. 이 무궁세월이 지나가면 드디어 사말생초(死末生初)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사말생초(死末生初)'란 죽음이 끝나고 긴 삶이 시작되는 것을 뜻한다. 즉 천년(千年)의 수명을 누리게 되는 새시대를 뜻한다. 시운(時運)을 알고 열심히 수도하는 사람은 영원한 삶의 세계로 돌아가지만(歸一), 시운(時運)을 모르고 열심히 수도하지 않는 사람은 어둠의 흉악한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歸凶) |
'History of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터키를 통해보는 고구려의 역사. (0) | 2015.07.26 |
---|---|
[스크랩] 개천록 2 (0) | 2015.07.26 |
[스크랩] 신 격암유록 (0) | 2015.07.26 |
[스크랩] 고구려벽화와 이집트벽화 (0) | 2015.07.20 |
치우천황, 그는 살아있다 (2) (0) | 2015.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