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지 토벌과 사망ㅣ월지왕의 해골은 흉노의 술잔이 되다ㅣ월지와 신라는 모계혈통으로 왕이 되다.

2023. 2. 1. 04:43History of Korea/신라,백제,고구려,고려

 

투후 김일제의 초상

월지 토벌과 사망

묵돌 시절 월지는 흉노의 서방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당시 서역 나라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당시 우현왕이 한나라와 소규모 전쟁을 벌인 이듬해인 기원전 176년(한나라의 효문제 시대), 묵돌과 효문제가 편지를 교환하였다. 묵돌이 보낸 다음의 편지에는 월지 토벌의 내용이 나타난다.

지금 작은 관리들이 약속을 깨트렸기 때문에[4] 그 죄를 물어 이번에 우현왕에게 그 벌로써 서쪽으로 월지를 토벌하게 하였소. 다행히 하늘의 가호로 단련된 정예 병사와 강건한 말로써 월지를 쳐부수어 이를 모조리 죽이거나 항복시키고 누란, 오손, 호게 및 그 인접 26개 국을 평정하여 이들을 모두 흉노에 병합하였소. 이리하여 각 유목민족은 합하여 한 집안이 되었고, 북쪽 지방은 이미 안정을 찾았소.
 
— 사마천, 《사기》, 흉노열전

여기에서 알 수 있듯 묵돌은 월지는 물론, 서역의 여러 나라를 점령하여 북방 유목민족을 하나로 통합했던 것이다. (이후 월지는 대월지와 소월지로 나뉜다.)

위 편지를 받은 효문제는 답장을 통해 우현왕을 책망하지 말 것을 부탁했으며, 선우에게 옷 수십 필을 선물로 주었다. 편지를 교환한 지 얼마 못 되어 묵돌은 죽고, 아들인 계육이 즉위하여 노상 선우라 칭하였다.

 

기원전 161년, 죽어 아들 군신선우가 뒤를 이었다.

재위 중 월지를 공격해 그 왕을 죽여 머리로 술그릇을 만드니, 이미 묵특선우의 공격으로 쇠약해진 월지는 서쪽으로 옮겨가게 된다. 이 월지왕 해골 술잔은 기원전 43년 호한야선우 전한의 한창·장맹과 맹약할 때 쓰였다.

월지족 예상 이동경로

이스탄불 메데니예트 대학교(Istanbul Medeniyet University) 조교수 하칸 아이데미르(Hakan Aydemir)는 이들의 민족명을 '아르키(Arki)' 내지는 '야르키(Yarki)'라고 복원했다. 이는 중국 문헌의 월지(月氏)의 고대중국어 발음 'ŋwat-tēɦ' 내지는 '[ŋ]ʷat-tēɦ', 그리고 월지(月支)의 후한(後漢) 대의 발음 'ŋyat-tśe', 기타 여러 외국 문헌과 토하라어 A방언(Tocharian A) 민족명 'Ārśi'로부타 복원한 것이다. 아이데미르믄 'Arki' 내지는 'Yarki'는 어원적으로 인도유럽어족(Indo-European languages)이라고 보았다.

 

월지=Ārśi 아르시

Ārśi 아르시= Alsi 알사= 알씨?


삼국유사의 인도 아유타국 그리고 김해 은하사 장유화상 영정 기록에 있는 허황옥의 오빠 장유화상은 월지국에서 왔다기록 두 기록 중에서 어느 것이 맞냐는 기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김해 허씨의 기원이 신화보다도 훨씬 더 오래전 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김씨(金氏)는 신라에서 고려때까지 금씨라 불렀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풍수지리설이나 음양오행설을 국가 정치에 활용하였는데 오행에 의하면 나무 목()변이 들어가는 이씨(李氏)가 쇠금()이 들어가는 금씨를 두려워하여 이씨 왕가가 세세토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금씨’의 발음을 ‘김씨’로 바꾸었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금씨로 발음을 한다.[중국 발음은 이다]

김일제의 투후(秺侯)[산동성 하택시 성무현 옥화묘촌에 투후성을 금성(金城)이라고 한다.

 

김일제가 한무제로부터 김씨성을 하사 받기 전에는 그의 성씨가 연제씨(攣鞮氏)였다.[한서 흉노전에 흉노의 제왕을 선우(單于)라 하고, 선우 좌우를 보필하는 좌현왕과 우현왕이 있었다. 좌현왕은 지금의 중국 감숙성 무위시(武威市)지역을 다스렸고, 우현왕은 감숙성 주천시(酒泉市)지역을 다스렸다. 김일제의 아버지는 흉노의 좌현왕이었다.]

김일제의 성씨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 ‘연제’라는 성(연제씨(攣鞮姓)이고, 아버지는 선우라는 씨(單于氏)이다. 아버지의 씨성을 따르면 선우옹숙이고, 어머니 성씨를 따르면 연제옹숙이다.

한무제로부터 받은 작위인 ‘투후(秺侯)’는 ‘투((秺)’ 지역[현 중국 산동성 하택시 성무현 일대]의 봉토를 받고 다스리는 후작(侯爵)이라는 의미이다.

 

『사기』, 『한서』등에 김일제에 대한 내은 다음과 같다.

[옹숙(翁叔=일제)이 살았던 현 중국의 감숙성 무위시는 한()나라 때에 흉노제국의 땅이었으며, 당시 무위시(武威市)의 지명이 휴도(休屠)였다. 옹숙의 아버지는 이곳을 다스리던 휴도왕이었다.]

흉노제국은 병권(병권)을 가진 지방의 왕장(王將)에는 선우의 근친(近親)인 연제씨((攣鞮氏)만을 배치했다. 따라서 김일제의 아버지 휴도왕의 성도 선우와 같은 연제씨였다.

 

일제의 모친은 ‘알씨’인데 한무제는 김일제의 모친이 죽자 감천궁(甘泉宮)에 그녀의 화상(畫像)을 걸어두게 하고 ‘휴도왕 알씨(閼氏)라고 제(題)했다.


※ 블로거의견

휴도왕 알씨= 휴도왕 월지족

   or 휴도왕 알씨 =휴도왕비 알씨(모계사회는 왕과 왕비가 동등한 지위를 갖거나 더 상위지위를 갖는다고 함)

그리고 휴도왕이 원래 월지족왕으로 흉노 번왕으로 남아 있거나 선우의 근친이라해도 모계혈통으로 왕위가 결정된다면 흉노선우의 아내는 연지로 불리는데 이는 연지산 출신의 월지족왕족을 뜻 하지않을까? 그러므로 묵돌선우의  모계가 월지족이면 이는 월지족 휴도왕이 그 흉노 묵돌선우의 근친(친척)도 된다.

https://blog.naver.com/njb0309/222138667983

 

신라는 모계혈통에 따라 왕위가 계승되었다.

신라 992년의 역사를 통틀어 오로지 朴氏, 昔氏, 金氏 三姓의 가문에서만 왕권을 차지하고 지배한 이유는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hackershistory/222714480246

 

[신라 왕 계보] 신라의 역대왕 순서 총정리!

지난 왕 계보 시리즈에서 고려왕, 조선왕, 백제왕, 고구려왕 계보를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신라 왕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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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견

한나라와 국지적인 전쟁을 했다고 흉노 자국왕이 제후국왕 우현왕에게 벌을 주고  적국 국왕 한왕 효문제가 벌을 주지 말라고 옷 수십필을 흉노왕 묵돌선우에게 보낸다??

이게 무슨이야기이지??

기원전 176년 묵돌선우는 벌로써 우현왕(직책이름)을 내세워 월지를 토벌하였다?

전쟁광 흉노족이 적을 토벌하는것이 어떻게 벌이 되나?? 그것은 우현왕에게는 벌이 될만큼 힘든 상황일것이다.

아마 우현왕이 토벌한 월지족은 원래 같은 동족이었으나 어쩔수없이 월지를 공격 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흉노족으로 알려진 투후김일제는 키가 191cm(8척2촌)이다. 흉노족은 외모 묘사에 키가 작다고 나옴...분명 월지국 왕의 목을 베어 그 해골뼈로 물컵을 만들어 썼다는 기록과 유물이 있는데 누가  월지왕 누구를 죽였고 머리를 잘랐는지는 나오지 않음 ..어떤 기록은 휴도왕이 흉노의 우현왕이라고 하는데 누군가는 이 왕을 참수를 하였고 그  해골을 물잔으로 쓴것은 맞다. 이런 전쟁 풍습을 가진 종족은 흉노족이다...김일제는 어머니가 알지인데 그녀의  제문에  "휴도왕 알씨"라고 쓰고 울었단다. 

아마도 월지가 모계혈통을 따르고 왕은 여왕과 함꼐 백성을 다스린걸로 알고 있다,

알씨는 월지 왕족의 성씨로 알고있다...그리고 알씨는 흉노왕 선우의  아내 연지의 성씨이기도 하다.

만약 유라시아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월지가 제대로 공격하지 못한 이유를 찾자면 흉노에 볼모로 간 왕의 딸 혹은 여동생의 신변안전 때문일까??

(흉노족으로 보이는 게세르칸의 아내 고혼이 처음 시집 왔을때 다리를 부러뜨리고 눈알을 뺴서 가둬버림 그리고 보쌈해서 온것으로 보임 ㅠㅠ

그리고 신라는 월지족의 근거지인  기련산의 다른이름 남산을 경주의 산이름에 붙였고 안압지의 이름도 원래는 월지였단다.

신라의 왕족의 흉노족후손이라면 자신의 수도 경주에 월지의 지명과 이름을 쓸 이유는 없다.

 

 

 

출처

※해골 술잔은 링크클릭해서 보세요 (무서워버서유 ㅠㅠ)

https://namu.wiki/w/%EC%9C%A0%EB%AA%A9

http://handanin.net/index.php?mid=board_nWSC53&page=1&document_srl=9461829

http://daehansinbo.com/bbs/board.php?bo_table=54&wr_id=18

https://cafe.daum.net/etymo/GU7o/1165?q=%EB%8C%80%EC%99%84%EC%97%B4%EC%A0%84&re=1

https://ko.wikipedia.org/wiki/%EB%AC%B5%EB%8F%8C%EC%84%A0%EC%9A%B0